Diary

  • 잘못을 바로잡는 일

    교수신문은 매년 한국 현실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사자성어를 발표한다. 2022년 올해의 사자성어는 바로 이것이다. “과이불개 過而不改”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다 이는 논어 ‘위령공편’에 등장하는 말이다. 올해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었음에도 여전히 정치권은…

  • 기다림

    기다림은 지루하다. 기다리는 시간은 잘 가지 않는다. 다른 일에 집중하기도 어렵다. 그저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. 요며칠 내가 기다리고 있는 일이 있다. 내가 얻고 싶은 결과도 물론 있다. 하지만 그게 마음대로…

  • 직장에서의 탈압박 전략

    축구를 좋아하는 터라 규칙, 용어에는 꽤 익숙한 편이다. 그래서 부담없이 축구를 보는 편인데 최근 중계진이 많이 사용하는 용어 중에 하나가 낯설게 느껴졌다. 바로 “탈압박”이다. 사전을 찾아보니 다음과 같이 되어 있다.…

  • 카타르 월드컵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

    우루과이와의 첫 경기 선전 후(0:0) 가나를 잡고 16강에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다들 했을 것이다. 하지만 가나와의 경기는 아쉽게 패하고(2:3) 말았다. 이제 포르투갈과의 마지막 경기만이 남았다. 언론에서는 “경우의 수” 분석에…

  • 수능시험

    매년 11월이면 수능시험이 실시된다. 고3 수험생을 둔 집은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어린 자녀들을 가진 집에서는 우린 언제 저 날이 오나 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게 된다. 나 역시 수능세대다. 2000년 11월 추운…

  • 크리스마스 트리

    매년 이맘때면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민다. 아내와 결혼한 이후 계속되었으니 햇수로 벌써 10년째다. 2013년 12월, 아내와 나는 코스트코에서 1.9 미터 트리, 50개 짜리 오너먼트와 200개 짜리 전구를 샀다. 당시에 꽤 거금을…

  • 자존감 높은 아이

    자존감 self-esteem, 스스로를 존중하는 믿는 마음이라는 뜻이다. 내 능력, 인격 등에 대해 본인 스스로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대한 척도 정도로 보면 될 것이다. 물론 주관적이다. 자존감이 요즘 부모들에게 꽤 이슈가 되는…

  • 힐빌리의 노래

    넷플릭스 <힐빌리의 노래 Hillbilly Elegy> 는 동명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. 평소 눈여겨 본 작품은 아니었는데, 이번 미국 중간선거에서 작가인 J. D. 밴스가 오하이오주 상원의원에 당선되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고 보게 되었다.…

  • 다면 평가

    다면 평가는 상사가 부하 직원을 평가하는 일방향에서 벗어나, 다방면에서 모든 직원을 평가하는 방법을 의미한다. 1980년도부터 민관에서 도입되기 시작하였으니 벌써 40년이 넘는 제도이다. 내가 근무하는 조직 역시 다면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.…

  • 할로윈 단상

    이태원 할로윈 참사로 사망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. 이태원은 꽤 오래전부터 외국인들이 많이 모이던 곳이다. 지리적으로 용산 미군기지와 한남동 대사관들에 가깝기에 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. 그런 연유로 한국에 전파된 다양한 외국 문화의…